누구나 좋아하는 영양만점 햄볶음밥

식사때가 되었는데 짝지야가 급히 나갈일이 생겼대요
빨리 식사을 해야해서
세가지 옵션을 줬지요.
1. 국
2. 고기
3. 볶음밥


생각지도않고 그냥 3번이네요
볶음밥 당첨

아들과 짝지야 식사 2인분 만들기입니다.
후다닥 야채꺼내 만들어봅니다.


<오늘의 재료>
트러플델리햄, 밥, 계란
양파, 당근, 청피망, 파프리카, 버섯, 대파


트러플델리햄
그냥 먹기에도 짜지 않고 트러플향도 괜찮네요
✔️협찬아님✔️

재료들을 잘게 썰어줍니다.
대파는 송송

달군 웍에 기름을 넉넉히 넣고
썰어놓은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냅니다.
양파 당근 넣어 함께 볶습니다.

햄과 버섯을 넣고 볶다가
후추 소금으로 간을 해주고요

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청피망과 파프리카를 넣어 섞어줍니다.
완성입니다.
마무리 간은 소금으로 하시고
약간 달큰한 맛을 원하시면 굴소스 조금 넣어주세요.

햄볶음밥

귀리 현미밥이라 색깔이 이렇지만
볶음 밥 재료들이랑 잘 섞였네요.
흰밥으로 볶으시면 재료 색이 훨씬 선명하니 살거예요~

나야나 강조하는 볶음밥 TIP
무조건 파기름
재료와 밥의 비율 5:5
재료가 더 많은건 GOOD
밥이 더 많은건 NO GOOD

오늘은 계란 같이 안볶고
계란 후라이로 해봅니다.

앗!
동그란 이쁜 계란 후라이 원했는데
모양 만들어주기 전에 저렇게 자리를 잡았군요.
계란 껍데기 나중에 버릴걸...
ㅠㅠ

그래도 포기 할 나야나가 아니졍~
움푹한 볼을 꺼내놨다가
동그란 접시로 식기 체인지~~


밥을 한쪽에 놓고
동그란 후라이팬에서 저렇게 모양을 잡아버린 계란 후라이를 동그란 그릇에 그대로 올리니
자연스럽죠?
앗싸 성공!!

경계선은 오늘 사온 어린잎으로
그린그린하게 올려줍니다.

이렇게 한접시 완성입니다.

짝지야 어여 밥무그~~~

냉파에도 좋고
영양까지 챙긴 볶음밥
오늘 플레이팅까지 잡았어요

이건 아들 밥접시
아들건 척척척 그냥 올렸습니다
^^

오늘도 밥한톨 안남기고 싹싹 비웠네요
맛있게 잘 먹고 빈접시 갖다주며 잘먹었다 인사 할때
기분이 좋죠~

8•15 광복절이네요
🇰🇷🇰🇷🇰🇷🇰🇷🇰🇷🇰🇷🇰🇷🇰🇷🇰🇷🇰🇷

오늘 하루도
행복한 일들 가득하실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