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시판 육개장 집에서 더 맛있게 먹기 feat. 원할머니육개장

오늘은 비상식량 동원했습니다~~
귀차나 귀차나 귀차나~ 하지만 든든히 먹고싶을때 꺼내는 요 비장의 카드~

저의 최애 원할머니육개장~
10팩 주문했었는데 마지막 3팩이네요
3팩이면 성인 4명 충분히 먹어요


오늘 숙주는 없고 느타리버섯이랑 파 많이 넣어줄꼬예욤

육개장 3봉지 냄비에 넣고 그대로 끓여줍니다

계란이 좀 작은 사이즈라 3개 넣어줄라구요~

파도 썰어주구요~~

버섯은 좀 크다싶은것만 쭉쭉 찢어줍니다

요렇게 준비해 놓고 육개장 잘 끓고있나 볼까여?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파랑 버섯 넣어주고

오늘은 홍고추 대신 고춧가루!
고춧가루 한스푼 풀고 계란도 풀어 섞어주면 완성

늠흐 쉽다 그렇지만 늠흐 사랑스럽다요 😍😍😍
이 냄새~ 이 비쥬얼~

후추넣고 마무리

오늘은 한그릇 국밥으로 먹을거니까
밥 퍼서

국에 말아서

숟가락 팍팍 꽂아 후루룩 한그릇씩 묵자~~~

나야나도 오랜만에 한그릇 흡입했어요~
역시 육개장~
든든합니다

한국말도 어눌한 아이들에게
이열치열 이라는 말과 뜻을 알려줬습니다.
열로써 열을 다스린다는 말을 열심히 설명해줬더니
뜻은 이해한것같은데 생각보다 발음이 어렵나봅니다.

이열치열

우리한텐 아무것도 아닌발음인데
둘이서 발음을 해보며 웃고 난립니다~
이열치월~ 이월치여~ 뭐 듣고있자니 웃음밖에 안납니다

간장공장 공장장은~~이렁거 시키면 끝나게쒀요 🤣🤣🤣



그래서 우리집 아그들의 결론은
이열치열 은 이월칠월로 ~
이월칠월도 발음이 안되어서 이월치월이라네여~

이열치열을 영어로하면
February July 랍니다
이월칠월
<우리집 덤앤더머>

아놔~~ 참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