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아코디언 치즈 통스팸구이

비오고 꿀꿀해서 라면 끓여먹자 하는데
우리집에는
비상시가 아니면 라면을 안먹는 일인이 있었으니
아•들•램


아들램반찬 뭐하나 해주나~
이거 해봅시다
아코디언 스팸구이

스팸과 치즈만 있으면 됩니다.

스팸 꺼내서 뜨거운 물에 한번데쳐도 되구요
저는 그대로 기름 지글지글하게 구워
기름 좀 닦아냅니다
자를때 미끄러울지도 모르니
페이퍼 타월로 겉에 기름기는 살짝 닦아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햄 아래쪽 1/4 정도 잘라 사용했습니다

밑부분을 조금 남겨놓고 얇게 잘라줍니다
나무젓가락을 햄 양 옆으로 놓고 잘라주면 쉽게 되네요
얇게 잘라주는게 포인트요~
잘라서 200도에서 10분 구워 다시 꺼냅니다

햄 사이사이에 치즈 끼워넣어줍니다.
마니마니 넣어주세요
뜨거우니까 조심~ 조심~
에프에 다시 넣고 200도에서 5분
5분 안되도 치즈 다 녹으면 써내주세요~
파슬리 솔솔솔 뿌려서 완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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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도 짭짭한데 치즈까지 넣어서 더 짜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스팸만 먹는것보다 훨씬 덜 짜고 부드럽습니다
치즈의 힘!

그냥 스팸만 구운거보다 훨씬 맛있다면서
아들은 타바스코 소스 옆에 놓고 같이 먹네요

스팸이 요래요래 화려하게 변신해서
식탁에 비쥬얼 담당 반찬으로 꽃을 피웠네요

지난번 에어프라이어에 두부구워서 신세계를 경험했듯
스팸도 에프에 구우니 간단하고 좋습니다
다음엔 더 예쁜 아코디언으로 만들어봐야겠어요

지난번 에어프라이어에 두부구워서 신세계를 경험했듯
스팸도 에프에 구우니 간단하고 좋습니다
다음엔 더 예쁜 아코디언으로 만들어봐야겠어요

반찬 없을때 스팸 좋쥬?
이것도 쉬우니까 한번 해보세욤~

내일은 흐리지만 비는 안온다니 좀 움직여야게쒀요
햇님이가 보고싶은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