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와 복숭아 콜라보~ 피치민트아이스티 향으로 말한다 복숭아 민트 아이스티

피치민트티

미국생활중 바베큐가 끊이지않았던 여름 내내
제가 자주 만들던것이 있었으니...
피치민트아이스티입니다.
민트를 심어놓고 자라는걸보며
복숭아가 나오길 기다리는 기다림...

이사진이 한장 남아있네요^^
이건 한국행 결정된 친한 동생네 송별파티였던거 같아요
그땐 우리도 한국 오게될지 꿈에도 몰랐지만요
큰 party jar에 한가득 채워 만들었던 그때
아 또 그립네요 ㅋㅋ

이날은 특별한 날 아침이라 브런치 준비하며
복숭아 민트 아이스티 만들어봅니다


복숭아, 민트, 복숭아맛 아이스티
🤣🤣🤣🤣🤣🤣🤣
네 이게 다예요
감이 딱 오죠?

복숭아는 백도 딱딱이가 좋아요
아주 얇게 썰어주세요
저는 황도가 남아서 ㅋㅋㅋ
한박스 아직 다 못먹었네요 🤣


민트는 어떤 종류든지 다 괜찮은데요

제가 민트를 엄청 많이 키웠었을때는
위 사진처럼
큰 민트잎들 하나하나 떼어 넣고
몇장은 살짝 다지듯 (향 많이 나도록) 해서 넣어주고
피쳐탑에 왕창 얹어줬는데요~


오늘 사용할 애플민트는 어제 주문한건데
잎이 너무 작아서
그냥 전체적으로 줄기채 몇번 썰어 넣어줬어요.
근데 잎모양이 큼직하고 살아있는게 비쥬얼이 훨 좋아요

애플민트는 잎이 작지만
어린잎처럼 연해서 복숭아랑 같이 씹어먹으니
너무 맛있다는거

장단점이 있네요
^^

피쳐에 얼음을 채우고
민트랑 복숭아 넣어주고
아이스티 진하게 타서 부어서
휘리릭 저어주면
끝입니다

하아~~~~ 늠후 간단한가여?

영상보세용~~

간단하지만
향긋하고 맛있고 비쥬얼도 잡아주는
복숭아민트아이스티
피치민트아이스티

이렇게 피쳐에 많이 안만들어도
와인잔에 🍷
두잔만 만들어서 즐기셔도 됩니다
취향껏 탄산수나
알콜첨가 가능하구요
저희는 아이들과 늘 함께하는 자리여서
이렇게 준비했는데
어린꼬마부터 어른들까지 다 좋아해요

주말 브런치
특별한 모임의 상차림에
파티분위기 제대로 책임질
비쥬얼 한몫할 요 아이
추천합니다.


우리는 오늘 BLT 샌드위치랑 먹었는데요
잘 어울립니다